(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참의원은 16일 본회의을 열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참의원은 나카소 히로시 부총재, 이와타 기쿠오 부총재 후임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일본은행 이사와 와카타베 마사즈미 와세다대 교수를 임명하는 인사안도 가결했다.

중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일본은행 인사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구로다 총재는 내달 9일, 아마미야·와카타베 신임 부총재는 이달 19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모두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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