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막판 반등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9.25포인트(0.08%) 오른 11,027.70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한 뒤 10,950선 근처에서 주로 움직이다가 장 마감을 30분쯤 앞두고 가파르게 반등했다.

지수가 전날까지 이틀 연속 밀린 가운데 11,000선마저 내주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보면 청화텔레콤이 0.92% 상승했고, 포모사화섬은 2.80% 급등했다.

훙하이정밀은 0.64% 하락했고, 미디어텍은 0.31%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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