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대한항공은 임원 3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직급별로 보면 전무A 1명과 전무B 1명, 상무 12명, 상무보 16명 등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여성 전문인력의 역할 확대를 위해 장현주 인재개발원장 상무를 6천여명의 여성인력이 종사하는 객실승무본부의 본부장에, 이진호 한국지역본부장 상무를 여객사업본부장에 임명하는 보직 인사도 실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했다"며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성과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도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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