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독일 주식 시장이 시스템 결함으로 평소보다 늦게 개장했다고 16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늦게 개장한 독일의 DAX30지수는 0.4% 오른 1만2천395.55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의 대변인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트레이딩 시스템에 연결하는 부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모든 투자자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던 것이 개장 지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아직 모른다"면서 "현재 이를 조사 중이고 미래에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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