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년층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으로 청년인재 양성과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공개했다.

해외건설 OJT 지원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노동자를 신규채용 후 해외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지금까지 109개사에서 63개국 344개 현장으로 인력을 파견했다.

올해는 청년(만 34세 이하)을 고용해 해외 OJT를 실시하는 기업에는 청년훈련비(월 50만원/인)를 추가 지급한다.

특히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제1회 입학생들이 올해부터 취업에 나서는 만큼, 마이스터고 학생을 채용한 기업에는 OJT 지원대상 선정 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자의 해외 파견 근무기간이 연속적이지 않고 불규칙한 해외엔지니어링 활동은 총 근무기간이 3개월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3개월 이상 연속근무할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kor.icak.or.kr) 인력관리부(02-3406-1027, [e-mail]) 또는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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