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이번 주(19~23일) 국내 증시에서는 유가증권 시장에 1개 기업이 상장할 예정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2일 애경산업이 코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애경산업은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가 됐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업계에서는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이 8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화장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경쟁구도 심화, 실적 가시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나, 밸류에이션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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