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지막 이전대상 공공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오는 20일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기획·조정·평가 전문기관인 KISTEP은 부지 1만3천9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706㎡의 규모로 2019년 12월에 신청사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충북 혁신도시에는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다.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임기철 KISTEP 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공공기관장, 혁신도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혁신도시와 주변 지역이 균형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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