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기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과 같은 107.8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953계약 순매수한 반면에 증권이 5천23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하락한 119.8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32계약 샀고, 증권이 2천197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기 국채선물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10년 입찰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채권금리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65bp 오른 2.8466%, 2년 만기 금리는 0.01bp 상승한 2.290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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