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 지수는 1.8% 내리며 2월 8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일간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다우 지수에 편입된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캐터필러가 3.3%, 골드만삭스가 2.7%, 존슨앤존슨(J&J)이 2.2% 내리고 있다.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가 7% 내리며 1년 만의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은 가입자들의 개인 정보가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를 위해 활동한 데이터 회사에 넘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이스북은 다우 지수 종목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기술주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이로 인해 시스코시스템즈의 주가가 2.2%,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2.7%, 애플의 주가 역시 2.1% 내리고 있다.
S&P500지수도 1.8% 내리고 있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2.4%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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