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733대 계약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 240여대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으로 집계됐다.

넥쏘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중된 친환경차로 2013년 세계 최초 양산 이후 차세대 모델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간 기술을 선보였다.

1회 충전으로 최장 주행가능 거리(609Km)는 물론 첨단기술과 최고의 안전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적인 예약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수소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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