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로는 0.1%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의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했다.

이는 1월 상승률 2.1%에 견줘 0.3%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2.0%도 밑돈 결과다.

전년대비 PPI 상승률은 다섯 달 연속 둔화했다.

항목별로는 중간재 가격이 2.8%, 에너지 가격이 1.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PPI는 전달대비로는 0.1% 하락했다.

PPI가 전달에 비해 하락한 것은 작년 5월(-0.2%) 이후 처음이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전년대비 1.9%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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