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10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상승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1.848%를 기록했다.

3년도 0.8bp 올라 2.158%를 나타냈고, 5년과 7년은 0.3bp씩 상승했다. 10년은 2.395%로 전일과 같았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비드 우위인 장세였다"며 "5년 구간에서 본드 스와프에 따른 비드 물량이 많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내렸다.

1년은 전 거래일 대비 3.5bp 내린 1.37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3bp씩 내려 각각 1.570%와 1.680%를 나타냈다. 7년과 10년은 각각 2.5bp와 2.0bp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3bp 내린 마이너스(-) 59.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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