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70.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8.60원) 대비 3.1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매파 FOMC 기대감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FOMC 성명 결과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등에 대한 경계도 달러 강세 요인이 되고 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70.00∼1,070.7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26엔에서 106.53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224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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