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리처드 그레이스 외환 전략 헤드는 달러화가 고점에서 지속 하락하는 경로를 걸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과거에도 금리를 올리면서 비둘기파 입장을 취한 바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좋은 명분이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 예상 횟수를 세 번에서 네 번으로 상향 조정하고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그레이스 헤드는 내다봤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1.50~1.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 인상 예상 횟수가 3회 이상으로 늘어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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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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