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보다 2틱 내린 107.3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43계약 팔았고, 증권이 615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내린 119.2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69계약 샀고, 증권이 28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FOMC를 앞두고 미국 금리가 오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장중에는 청문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답변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95bp 상승한 2.8971%, 2년 만기 금리는 3.32bp 오른 2.348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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