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고객 서비스 매니지먼트 전문 클라우드 컴퓨터 솔류션 기업 세일즈포스가 앱 통합 기술 스타트업 뮬소프트를 65억 달러(약 5조9천635억 원)에 인수키로 합의한 것으로 20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됐다.
양사 발표에 의하면 세일즈포스는 뮬소프트에 주당 44.89달러를 지급기로 했다.
이는 36%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인수 절차는 오는 7월 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CNBC가 전했다.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뮬소프트 인수로 세일즈포스 고객들이 다른 클라우드 제품들도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뉴욕 증시에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공개한 뮬소프트는 그 이전에는 세일즈포스 벤처스로부터 자금을 차입했다고 CNBC가설명했다.
뮬소프트 주식은 20일 정규 장에서 27% 이상 급등했으며 장 마감 후에도 4.3% 추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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