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근접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액시트레이더는 21일 다우존스를 통해 "구리와 철광석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고, 미국과 호주의 금리 격차는 계속 확대됐으며, 달러화도 강세 흐름을 재개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기관은 "이런 모든 것은 호주달러화를 압도해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글로벌 달러지수가 최근 90선 위로 올라선 것도 호주달러화를 압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호주달러-달러는 오전 10시38분 현재 전장대비 0.0013달러(0.17%) 상승한 0.769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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