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강남훈 홍앤쇼핑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강남훈 대표이사는 이날 사임을 결정하는 이사회 개최 전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남훈 대표이사는 지분 헐값 매각과 배임 의혹 등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부정채용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의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홈앤쇼핑은 당분간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앞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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