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공격적 인상 하려면 비둘기 멘트도 따라올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즈호은행 싱가포르지점의 비시누 바라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만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연내 네 차례 금리인상으로 더욱 기운다면, 비둘기파적인 경고도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1일 다우존스를 통해 이같이 관측하며, "연준은 금리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나 최소한 시장의 낙관적인 경기 인식 등을 방해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이 점도표 등에서 연내 네 차례의 금리인상을 시사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을 피하려고 의도적으로 비둘기파적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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