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4~5월 중 회계처리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회계기준원은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임위원 2명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에 따라 증원되는 2명 등 총 4명의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선임작업을 위해 4월 중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향후 이 위원회에서 인선을 위한 방법과 일정 등 세부 사항을 정하게 된다.

새로 선임될 위원은 오는 6월부터 3년간 회계기준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 제정 및 해석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회계기준원은 국내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과 상임위원,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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