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잡지 차이신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3년래 외국인이 보유한 A주의 비중을 1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앞으로 3년 동안 외국인의 A주 거래 비중을 15%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차이신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이를 위해 현행 QFII(적격외국기관투자자), RQFII(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 규정을 소폭 완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QFII와 RQFII는 해외 투자자가 중국 증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중국은 이 제도에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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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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