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식료품 제조사인 제너럴 밀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21일 개장 전 거래에서 9.2% 하락했다.

제너럴 밀스는 지난 2월 25일로 마감된 분기의 순이익이 9억4천100만 달러(주당 1.6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9센트로 팩트셋 전망치 7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38억8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팩트셋 예상치는 38억7천만 달러였다.

제프 하머닝 최고경영자(CEO)는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매출은 자사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웠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6% 급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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