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21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1.50~1.75%로 25bp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3차례로 유지했다.
다만, 이전 회의 때보다 더 많은 위원이 올해 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15명의 위원 중 7명이 올해 최소 4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회의 때 4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대부분의 위원은 내년에도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회의에서는 내년 금리 인상이 약 2번 단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에는 금리가 2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준은 "최근 몇 달 동안 경제 전망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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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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