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21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연준은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와 함께 연준은 2019년 말까지 금리가 2.9%까지 오를 것으로 점도표를 통해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인 2.7%보다 높아진 것이다.

또한, 연준은 향후 2년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물가 전망의 경우 올해 1.9%와 내년 2%로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4.1베이시스포인트(bp) 오른 2.922%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2bp 오른 2.357%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0년물 국채 금리의 경우 2.3% 오른 3.136%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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