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하며 호조를 보였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82포인트(0.64%) 오른 2,500.79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상대적으로 덜 매파적으로 해석된 데에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1.50~1.75%로 25bp 인상했다.

미 연준이 예상 수준으로 금리를 올린 데다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랠리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9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0.43%,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79%와 1.3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LG화학, KB금융 등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증권 업종이 각각 1.35%씩 오름세였다.

금융업, 기계업종 등도 1%대 뛰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9포인트(0.50%) 오른 889.94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