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 달러화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외환정보 제공업체 오안다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더 매파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오안다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고 엔화 가치가 더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달러는 현재 "매우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 지수는 이날 0.7% 하락했다. 이는 지난 2개월래 가장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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