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와 김화남 제주 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 ㈜CYS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이사는 대법원 대법관을 지낸 법률전문가다.

김 이사와 최 이사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각각 김해상사㈜와 게이오기주쿠대 디지털 분야 연구원을 지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박철ㆍ이만우ㆍ이성량ㆍ필립에이브릴ㆍ히라카와유키 사외이사는 재추천 돼 임기가 1년 연장됐다.

감사위원으로는 박병대ㆍ주재성 이사가 새롭게 선임돼 1년의 임기를 부여받았다. 이성량 이사도 재추천됐다.

이상경ㆍ이정일ㆍ이흔야 이사는 임기 만료 등으로 퇴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올해 이사보수 한도는 35억 원으로 책정했다.

주식을 기초로 한 장기 성과 연동형 부식보수는 1만8천200주 내에서 부여하고, 향후 4년간의 경쟁사 대비 주가 상승률, 영업 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달성률에 따라 2022년에 해당 부여 수량 범위 내에서 지급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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