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딥러닝과 이미지 처리기능을 강화한 보급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7(9610)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시노스 7(9610)은 프리미엄 AP인 엑시노스 9시리즈(9810)와 마찬가지로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했다.

특히 카메라 기능과 멀티미디어 활용에 집중되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이미지 처리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딥러닝 기술과 이에 최적화된 내장 하드웨어를 탑재하여, 사진 촬영 시 정면을 보지 않거나 얼굴이 머리카락, 모자 등으로 가려져 있는 경우에도 빠른 속도로 안면 인식이 가능하다.

또 정확해진 심도 감지를 통해 싱글 카메라만으로도 강화된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

엑시노스 7(9610)은 올해 하반기 양산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모바일 AP 엑시노스 7(9610).(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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