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와카타베 마사즈미(若田部昌澄) 일본은행(BOJ) 신임 부총재가 22일 오후 국회에 출석한다고 다우존스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임기 사흘째를 맞아 와카타베 부총재가 의원들의 질문을 받기 위해 국회에 출석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임기를 시작한 와카타베 부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성급한 정책 전환은 피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추가 완화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신임 부총재인 아마미야 마사요시(雨宮正佳) 부총재도 같은 자리에서 "통화완화를 끈기있게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며 "산출 갭을 개선하기 위해 완화 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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