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테인먼트-보안 SW 제공..퀄컴-바이드-앱티브 이은 4번째 고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캐나다 휴대전화 제조사 블랙베리는 타타 모터스의 재규어 랜드로버(JLR) 차세대 전기차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양사가 22일 발표했다.

양사 성명에 의하면 블랙베리는 인포테인먼트와 보안 소프트웨어를 재규어 랜드로버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블랙베리는 퀄컴과 바이두 및 앱티브에 이어 재규어 랜드로버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블랙베리의 서티콤 부문은 보안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IBM, 제너럴 일렉트릭(GE) 및 콘티넨털 항공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08년 인도 타타 그룹에 인수된 재규어 랜드로버는 2020년부터 생산되는 모든 신차가 전기 혹은 하이브리드 버전이 될 것이라고 지난해 밝혔다.

영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아일랜드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치해 첨단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지난 1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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