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490선으로 올랐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5포인트(0.44%) 오른 2,496.02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 올린 데에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천억원이 넘게 순매수를 했다.

기관도 826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KB금융, NAVER 등은 1%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69% 뛰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강보합권에서 마감된 가운데 셀트리온과 현대차 등은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이 1.38%, 전기·가스 업종이 1.32% 강세였다.

은행, 전기·전자 업종 등도 1%대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3포인트(1.57%) 하락한 871.62에 장을 마쳤다.

장중 강세를 보이던 제약·바이오주가 막판에 급락한 점이 지수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신라젠은 9.86%, 바이로메드와 티슈진은 각각 5% 이상 밀렸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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