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1월 경상수지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376억유로(약 49조9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흑자 310억유로에 비해 66억유로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흑자는 종전 299억유로에서 상향 수정됐다.

올해 1월까지 12개월 동안의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유로존 역내 국내총생산(GDP)의 3.6%에 달하는 4천61억유로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누적 흑자 3천565억유로(GDP 대비 3.3%)에 비해 13.9%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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