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애플의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22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애플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며 0.7% 내리고 있다. 이는 5거래일 연속 내리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약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해 3월 12일 181.72달러로 신기록을 기록한 이후 6.4% 내렸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휴버티 전략가는 애플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0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19%의 상승 여력을 본 것이다.

휴버티 전략가는 "시장이 포화하면서 애플의 아이폰 성장에 대한 전망이 줄어들며 애플의 최고의 날이 지나갔다고 우려하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우리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애플의 플랫폼의 가치가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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