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시장은 부정적..주간 하락 폭 지난달 9일 이후 최대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 대주주의 일원인 남아공 내스퍼스가 보유 지분을 부분 매각하는 것은 텐센트 성장 전망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제프리스가 진단했다.

다우존스가 23일 인용한 제프리스 보고서는 "내스퍼스 조치가 텐센트 성장 가능성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는 믿지 않는다"면서내스퍼스가 텐센트 지분을 추가 매각하지 않을 것을 거듭 강조한 점을 상기시켰다.

다만 다우존스는 시장 인식은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텐센트 주가가 이날 홍콩에서 장 중반 4.5% 하락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추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지면 텐센트의 주간 하락 폭이 지난달 9일 이후 가장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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