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BMI리서치는 달러-엔 환율이 추가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 기관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환율 하락이 계속될 여지가 있다"며 "다음 지지선은 100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I리서치는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된다며, 달러-엔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117엔에서 105엔으로 대폭 수정했다.

한편, 달러-엔은 오후 2시57분 현재 전장대비 0.47엔(0.45%) 낮은 104.8엔에 거래됐다. 장 초반 2016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5엔선이 무너진 뒤 장중 내내 105엔을 밑돌고 있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