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현수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현수 대표는 1984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백화점 경리·자금·회계부를 거쳐 롯데쇼핑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상무, 전무를 역임한 후 2014년 롯데손보 대표에 취임했다.

적자를 보였던 롯데손보는 김현수 사장 취임 후 흑자 전환했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4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92% 증가했다.

2016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김현수 대표는 순이익 흑자 달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1월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손보는 주총에서 손해보험협회 회장을 지낸 문재우 사외이사도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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