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UBS 웰쓰매니지먼트(자산운용사)는 미국이 촉발한 무역전쟁 불확실성에도 투자자산 배분에 위험 선호 시각을 유지한다고 23일 진단했다.

UBS 자산운용은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세계 경제 성장에서 혜택이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이 세계 경제와 증시에 직접영향을 끼친다고 과장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500억~600억 달러 규모의 1천300개 중국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지만 이는 단지 미국 수입품의 2%에 불과하다며 관세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밖에서도 얻을 수 있는 상품에 적용될 것 같다고 자산운용은 덧붙였다.

자산운용은 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과매수, 뉴질랜드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 과매수 등 경기에 대응하는 포지션도 유지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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