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시가지에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는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25일 공개했다.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채택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의 하나로 기성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공모는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4곳을 선정해 총 9억원이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2개 이상의 지자체간 협업도 가능하며 참여 의사가 있는 지자체는 5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개발처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기성 시가지를 공간적 특성에 맞게 스마트시티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총 12개 지자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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