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키움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첫 수출모델인 '영웅문(HERO)'이 태국에서 출시됐다.

2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HERO가 태국에서 출시됐다.

HERO는 키움증권 영웅문의 첫 해외 출시 모델이다.

지난해 1월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Finansia Syrus) 증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그간 현지화 작업과 테스트를 해왔다.

키움증권은 라이선스 제공을 통해 향후 15년간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받게 된다.

윤수영 키움증권 부사장은 "이번 태국 증권시장 진출을 계기로 키움증권이 아시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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