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ING은행은 달러-엔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에 머무는 것이 취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29일 다우존스를 통해 "외환시장은 월말을 맞아 포트폴리오 재조정 자금 흐름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달러-엔이 지난 밤 한때 107엔선을 웃도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추가 상승 압력은 제한될 것이라는 의미다.

BBK자산운용은 "달러-엔이 북·중 정상회담과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의 상향 조정, 106.7엔을 웃돈 기술적 요인 등으로 107엔선을 잠시 웃돌았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달러-엔은 이날 오후 4시31분 현재 전장대비 0.33엔(0.31%) 낮은 106.51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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