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2018년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에서 전일 개최된 세미나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 관련 전문가 6명이 주제를 발표했으며 각 시·도, 국토교통부 및 협회 관계자, 발표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추천제도를 개선·보완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부는 2012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사업시행자가 행사하던 2개의 감정평가업자 선정권한 중 하나를 각 시·도지사로 이관했다. 이후 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시·도에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고 있다. 2017년도 한 해 추천 건수는 1천688건에 이른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감정평가 의뢰기관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감정평가 추천 관리 시스템(K-AIMS)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정·투명한 추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치평가의 최고 전문가단체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2018년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 자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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