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민간 참여가 늘도록 금융지원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연다고 1일 밝혔다.

2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국토부가 민간 참여를 위한 리츠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HUG가 기금 및 보증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공개한다.

피데스 개발 김승배 대표가 민간 참여 사업을 추진할 때 검토해야 할 사항을 발표하고 난 뒤 민간 참여와 금융 지원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민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달 중 도시재생 사업을 맡는 리츠에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늘리는 방안 등을 담은 복합개발리츠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간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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