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한국산업은행 북한경제팀 김영희 팀장, 최요한 시사평론가, IBK연금보험 증권운용부 박종연 부장,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허재환 수석매니저

◆구성 : 남상희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4월 27일로 날짜가 확정된 남북정상회담과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팀장은 남북ㆍ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중을 선택한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는 대화의 주도권을 잡고 5년 동안 제자리에 머무는 경제를 회복시키려는 적극적인 행동의 일환이라고 해석했다. 속전속결 스타일인 김정은 위원장과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빠르게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요한 시사평론가는 동북아에서의 전쟁위협이 전 세계적인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한 중·러·일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4강의 한반도 평화보장이 전 세계적인 평화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종연 부장은 남북ㆍ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이 미미한 이유는 외국인들이 실제 결과를 지켜보려는 관망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전쟁 종전선언 시에는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가능성을 예상했다.

허재환 수석매니저도 국내 금융시장에서 내국인의 힘이 취약해 큰 움직임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남북ㆍ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을 점검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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