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국내 가입자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년 반만으로, 누적 결제금액만 18조원이 넘었다.

삼성페이는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만명을 기록했고, 출시 1년 만에 누적 결제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삼성페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자급제폰을 10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페이 팬 스페셜 프로모션'에 나섰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계좌 이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준프리미엄폰인 갤럭시 A, 갤럭시 J 등으로도 삼성페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페이 국내 가입자 1천만명 돌파.(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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