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간편 송금 서비스인 '토스(Toss)' 앱에서 편리하게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에서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한 후,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상장기업과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IPO 공모주 투자, 비상장 벤처기업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코스닥 벤처펀드에 투자할 경우 최대 300만원(투자금액의 1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금융투자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 제휴를 통해 비대면 CMA 계좌개설 서비스, 간편 송금, 금융상품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5만개의 계좌가 개설되며 잔고가 1천억원에 달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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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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