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감정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 대회를 직접 주최하면서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고 4일 설명했다.
공모주제는 부동산 관련 전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 및 관리 서비스,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을 적용한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지역 활성화 및 공동체 조성 등 도시재생 관련 부문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최우수상 1팀에 500만원(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100만원(한국감정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우수작에는 오는 9~10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7월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케이에이비(KAB)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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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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