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5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1%대 오름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93포인트(0.92%) 상승한 2,430.20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0억원, 1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120억원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급락 출발했다가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면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24%, 0.82%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11% 강세였고 셀트리온은 2.89% 내렸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2.63%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1.21%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4포인트(1.07%) 오른 871.7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8% 내렸다. 신라젠은 1.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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