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삼성증권 주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전 9시 45분 전장대비 4%가량 급락한 3만8천원선에 거래됐다.

장 초반 갑작스러운 주가 변동으로 일시적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VI가 발동된 상황에서 주가는 30%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VI는 전날 종가 등과 비교해 10% 이상 주가 변동이 생기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다.

삼성증권 주가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삼성증권 창구로 대량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특정 수급주체가 100만주 이상 매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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