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제약·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2,440선으로 올랐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0포인트(0.60%) 오른 2,444.0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급락한 영향에 코스피는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내 매기가 제약·바이오주로 몰려가면서 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600억원 가량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1천16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1.65%, SK하이닉스는 0.37%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대 뛰어 시총 3위에 등극했고 셀트리온도 4.79% 강세였다.

이에 의약품 업종은 5.50% 급등했다. 건설업종은 4.06%의 상승률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75%) 오른 874.44에 장을 마쳤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