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0일 채권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에서 응답자 중 89.0%가 4월 기준금리 동결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설문 때는 93.0%의 참가자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투협은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가능성 등이 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대외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국내 소비자 물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금리 동결이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에는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71개 기관, 100명이 참석했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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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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